◎예상치를 상회한 소비자물가지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3.7%로 발표됐어요.
시장의 예상치는 3.6%였기에 고작 0.1% 포인트 상회한 수치죠.
또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2.6%로 예상치인 2.5%를 상회했어요.
소비자물가지수가 높게 나온 이유는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이에 주거비와 신차·중고차, 항공료 등에서 상승 압력이 나타남에 물가가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 동부 다란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본사 및 리야드 국제공항 등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국제유가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어요.
◎우려되는 기준금리◎
미국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국제 유가 흐름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및 고금리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어요.
당장 내년 물가 2% 복귀가 불투명해지면서,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졌는데 이에 AI 인프라 기업들의 부채 부담 역시 커질 전망입니다.
현재 많은 AI 인프라 기업들이 앞다퉈 자본을 쏟아붓고 있는 중인데, 만약 금리가 높아지게 된다면 투자가 뚝! 감소할 수밖에 없죠.
코어위브의 경우 2032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15%에 근접하는 등 AI 기업의 신용위험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도 했어요.
◎폭락하는 반도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는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고금리 장기화 및 금리 인상은 결국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를 줄이게 되는 주요 이벤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다면 반도체 수요도 줄어들게 될텐데, 이러한 악재가 국내 반도체 기업의 충격을 가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7~8%가량 급락하는 중입니다.
게다가 얼마 전, 창신메모리의 창신메모리 차세대 D램 및 4F²개발에 대한 여파가 아직 가시지도 않은 상황이기에 반도체 업종에 대한 우려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중입니다.